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것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선택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울 때가 더 많지요). 선택이 어려울 때 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소중 한 것 “하나”를 “선택”해야겠죠.

 

그게 인생의 재미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전 직장에서 유명한 분들도 지금 보니 그 하나를 선택해서 꽉 쥐고 계신 분들이네요. ING뿐 아니라 세상사가 그렇습니다. 고흐도 해바라기를 줄창 그렸구요, 김창렬 화백은 평생을 오로지 물방울 그림만 그렸습니다. 백남준 어르신은 비디오 하나를 붙잡았고, 공옥진 여사는 평생 병신춤을, 코미디언 남보원씨는 성대 묘사 하나에 천착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 지 그것이 어려운 것이죠. 선택은 항상 어렵죠, 선택도 버릇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남들 하는 대로 대충 따라가 버릇해서는 정작 자신의 것을 선택할 때 더 어려울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 하나! 바로 그 하나!

 

운동, 공부, 삶의 목표, 사람, 일의 방식, 몸 담는 분야……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 당하게 됩니다.